낙산사에 일출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평일을 노려서 동해안의 일출을 보고 싶어서 낙산사로 향했습니다.
동해안에 해돋이 명소는 많은거 같은데 낙산사가 이유없이 떠올라서 지도를 탐색했습니다.
해돋이 장소
낙산사 의상대가 해돋이 명소로 자동 검색이 많이 되네요.
네이버 지도를 확인해 보니 낙산사 의상대가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눈에 봐도 해돋이 명소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낙산사 의상대 주차장을 목적지로 찍고 출발합니다.
해돋이를 보면서 컵라면을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출발하기 전에 컵라면과 뜨거운 물을 보온병에 담아서 출발했습니다만,
낙산사 주변에도 편의점이 아주 많습니다.
낙산사 해변 근처에 도착해서 컵라면 1개씩 먹었습니다.
(24시간 편의점도 있으니 찾아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주차정보
낙상사의상대 주차장은 낙산사 후문 쪽에 있습니다.
주차는 낙산사 의상대 주차장에 했습니다. 주차비는 5천원입니다.
부처님이 계신 절이니만큼 공양했다 생각하면 아깝지 않았네요.
네이버지도상으로 보면 근처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3군데 정도 있었습니다.
1번은 낙산사 주차장으로 주차비 5천원 지불하면 편리합니다.
2번은 낙산파출소 앞에 있는 공영주차장인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3번은 해수욕장 앞에 주차 공간인데 역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겨울(2월) 평일에 방문했기 때문에 사람이 적었습니다만, 여름 성수기에는 주차가 힘들어 보였습니다.
해돋이 사진
주차하고 낙산사 의상대로 걸어갑니다.
기상정보상으로 일출 시간은 7시 15분인데, 도착 시간은 (편의점에서 라면먹고) 6시 30분 정도였습니다.
6시 이후부터 바다 건너편은 이미 환하게 밝아져 있었기 때문에 마음이 급해서 의상대로 서둘러 갔습니다.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낙산사는 무료개방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의상대에서 해가 뜨기를 기다렸습니다.
바닷가라서 바람이 불어서 추운 날씨가 아니었음에도 기다리다 보니 매우 추웠습니다.
그렇게 일출을 기다리는데 일출 기상정보는 매우 정확했습니다.
정확하게 7시 15분 정도가 되니 바다 건너편에서 해가 머리를 보였습니다.
멋있네요.
해돋이를 마음껏 감상하고 나서, 낙산사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낙산사 꼭대기에 있는 해수관음 보살님이 일출의 햇빛을 고스란히 맞이하고 계십니다.
매일 일출을 보고 계시는군요.
비수기에 찾은 낙산사는 너무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는 멋진 곳이었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멋진 풍경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해수관음상님과 함께 바라본 일출 후에 모습
의상대에서 일출을 봐야한다는 생각만 하고 해돋이를 기다렸었는데,
해수관음상에 올라와서 보니 이곳에서 일출을 기다려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해수관음 보살님과 함께 일출 해돋이를 감상해야 겠습니다.
해돋이를 보고 아침겸 점심 식사는 낙산사 아래에 있는 주변 맛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어플에서 추천하는 식당을 찾아가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나중에 차로 주변을 돌아보니 어플 추천 식당도 좋았고, 주변 곰치국 식당을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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