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024년 11월 8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9개국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양국 간 경제적 및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고,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관광 산업 회복을 목표로 하는 정책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행 내용
중국의 한국 국민에 대한 무비자 입국 허용은 2024년 11월 8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약 14개월간 시행됩니다.
한국을 포함한 9개국(한국·슬로바키아·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아이슬란드·안도라·모나코·리히텐슈타인) 국민은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 환승 목적으로 단기 체류가 가능합니다.
체류 기간은 최장 15일로 일반 여권 소지자에게 적용됩니다.
기대 효과
이번 조치로 한중 간 인적 교류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한중 수교 32주년을 맞아 경제 협력과 문화 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또한, 중국의 관광 산업 회복에 기여하며, 양국 방문객 증대를 통해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중국 비자를 받으려면 단수 관광 비자(F 비자)의 경우 보통 50,000~70,000원, 복수 비자는 100,000원 이상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여행사 대행 시 추가 수수료까지 붙습니다.
비자 발급 기간 역시 일반적으로 4~7 영업일이 소요되었습니다.
(긴급 발급은 추가 비용을 내고 1~2일 내에 처리 가능)
무비자 입국 허용 시 위와 같은 불편함이 해소되어 편하게 중국을 왕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국의 무비자 입국 허용은 한중 관계를 강화하고 경제적, 문화적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전략적 조치입니다. 이는 양국 간 교류와 관광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인의 중국 방문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중국이 한국을 무비자 대상국으로 포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25년 12월까지인 것이 아쉽지만 기회가 된다면 한번 다녀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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