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문을 읽어보면 단기로 자금을 운용하려면 금리형 ETF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금리형 ETF는 채권 시장에서 이자율 변동에 따른 수익을 추구하는 ETF입니다. 주로 정부채나 기업채와 같은 다양한 채권에 투자하여 이자율 변동에 따른 수익을 창출합니다. 금리형 ETF는 투자자들이 채권 시장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얻고자 할 때 인기가 좋습니다.
어떤 ETF가 발행되어 거래되고 있는지, 자산 규모별로 알아 보겠습니다.
국공채권 ETF
국공채는 국가나 지방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을 말합니다. 국가나 지방정부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되며, 일반적으로 정부 채권 또는 국채로도 불립니다.
국공채 ETF는 국가의 채권 시장에서 안정적이고 신용도가 높은 채권에 투자합니다. 특징으로는 ETF 특성상 다양한 종류의 채권을 포함하고 있어 리스크 분산을 할 수 있고, 국공채 특성으로 인해 높은 신용도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과 현금 흐름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자산 규모 순으로 상위 5개 ETF를 증권정보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단기 채권의 수익률이 그나마 가장 좋습니다. 자산규모를 보면 국고채 10년이 인기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KOSEF 국고채10년 "ETF와 "ACE 국고채10년" ETF는 자산 규모와 수익률이 유사합니다. 하지만 보수는 "ACE 국고채10년" ETF가 0.02%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더 저렴합니다.
회사채권 ETF
회사채권 ETF는 기업이 발행한 채권을 추적하는 ETF입니다. 주로 여러 기업이 발행한 다양한 등급의 회사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체 시장의 변동성과 수익을 추적합니다.
특징으로는 정부채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지만, 정부채에 비해 높은 신용 리스크를 가질 수 있습니다. 수익과 리스크의 균형을 잘 판단하여 투자 상품을 고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소 A등급 이상의 회사채를 고를 것도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겠습니다.
자산 규모 순으로 상위에 Rank되어 있는 ETF를 살펴보겠습니다.
최소 A+ 등급 이상 회사채에 투자금이 많이 몰리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개별 회사채(은행/금융,기업)ETF 는 0.93~0.99% 정도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단기자금
단기채권 ETF는 단기간 동안의 채권 투자를 추적하는 ETF입니다. 즉, 만기가 단기인 채권에 투자하여 안전하고 현금흐름을 추구합니다. 단기 채권은 보통 1년 이내의 만기를 가진 채권을 말합니다. 정부채, 기업채, 금융기관채 등 다양한 종류의 채권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주요 특징은 안정적이고 신용도가 높아서 투자자들에게 안전한 투자 수단입니다. 단기 채권이기에 단기 현금흐름에 용이하고 예측 가능한 수익을 제공합니다.
자산 규모 순으로 단기채권 ETF를 아래 Table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익률은 0.9% 수준으로 모두 비슷하지만 가장 상위에 있는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ETF는 보수도 가장 적고 거래량도 많으면서 자산규모도 가장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기채권 ETF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투자 수단으로 간주됩니다. 특히 단기로 투자하여 현금을 보전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나 금융 상황에 대비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자료 출처: Seibro